파주 카페 가볼만한 곳 '레드파이프' 일몰 감성 충만!
[ 코로나 시대 답답함에는 에너지충전이 필요해! ]
요즘 많이들 답답하시죠~
휴가철인데, 방학인데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최고 단계에 사적모임 금지, 집합 금지 등으로 맘 놓고 가볼 만한 곳도 별로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요즘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몇 배는 올랐을 것입니다.
바로 아이들 방학인 거죠~ ㅠㅠ
방학전에도 원격수업으로 집에만 있기는 했지만, 왠지 아이들이 방학이라 하니 신경도 더 쓰이고,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를 지나면서 쌓이는 것은 피로함과 답답함 그리고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직장, 아이들 양육, 가정 일들을 감당하면서 에너지는 소비되고 고갈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바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 그리고 부부의 시간~~
[ 우리 자신은 소중합니다. 나를 챙길 시간을 주세요! ]
물론 가정환경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나이게 몇이냐에 따라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낼 수 있는 상황이 다를 것입니다.
저희 가정은 첫째가 중2라 그래도 믿고 동생들 맡겨놓고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다닐 수 있고, 처가댁도 가까이 있어서 좀 시간이 걸릴 나들이는 아이들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여튼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여러분들만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확보해야 합니다.
저의 부부는 주로 분위기 있고, 맛 좋고, 조용한 카페를 좋아합니다.
주 1회 월요일날이 쉬는 날인데, 어디를 가나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한 것이 딱 좋습니다.
그래서 주로 월요일이면 저희 집 인근 지역 카페들을 탐방하고 맛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저희에게는 에너지 충전의 시간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 아지 3조가 되는 것 같네요~
[ 파주 레드파이프 카레를 발견했네요! ]
쉬는 월요일, 오늘도 역시 PC로 지도를 펴고 '이번엔 어느 지역으로 갈까' 하면서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화도 쪽은 많이 가봤고, 대부도 쪽도 자주 갔고~~ ㅎㅎ 이번엔 파주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파주 가볼만한 곳', '파주 카페' 등의 타이틀로 검색을 했습니다.
오~~ 생각보다 많은 카페들이 나옵니다.
요즘엔 검색엔진이 많이 좋아져서, 사진, 리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죠~
올라온 파주 카페들의 사진들을 쭉~~ 보면서 리뷰도 꼼꼼히 읽어 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획 들어온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오~~ 규모부터 남달랐습니다. 레드파이프 카페는 총 5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컨셉이 있어서 감성미가 풀풀~ 넘쳤습니다.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사진을 보니 야외 좌석도 상당히 있고, 이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우선 온라인 검색 내용으로 봐서 오늘은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로 정했습니다.
[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로 출발~ 드라이브 ]
네비게이션으로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를 검색하니 집에서 50분 정도 거리입니다. 딱 좋네요~~
밖은 무더운 날씨지만 차 안에서 시원한 바람과 음악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50분 정도 걸려서 드디어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 도착을 했습니다.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네요, 그리고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로 1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서 한 블록 떨어져 있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 드디어 도착 느껴보자~ ]
1층은 음료와 베이커리를 고르고 주문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풍이라 해야할 까요? 전에 테라로사에서 봤던 계단식 좌석이 눈에 뜨입니다.
층이 높아서 그런지 개방된 느낌을 주네요~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층별 안내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2층은 업타운 스트리트
3층은 퍼니존, 테라스그라운드 픽업
4층은 리버뷰 라운지
5층은 루프탑
이제 주문을 하려 합니다.
리뷰를 봤을 때 어떤 분이 커피 맛이 좀 아쉽다는 분 그리고 산미가 좀 많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카페는 역시 원두의 맛을 알아야 수준을 느낄 수 있죠.
저는 메뉴를 보니, "오늘의 드립"이 있기에 드립 커피를 주문하고, 아내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2가지 맛 중에서 고르라 합니다. 저희는 '고소한 맛'으로~~
그리고 빵을 3종류 정도 주문을 했습니다.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의 가격은 보통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종류는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하게 느껴지고, 빵은 보통, 그리고 특별히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서는 식사도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집니다.
[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감성을 둘러봤어요~ ]
주문한 커피와 빵을 들고 1층부터 5층까지 우선 쭉~~~ 둘러봤습니다.
월요일 평일 치고 사람이 없는 편이 아닌데, 워낙 넓어서 한산하게 느껴집니다.
좌석도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요~
저희가 앉고 싶은 자리는, 어느 가정이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어서 포기...ㅠㅠ
4층을 가니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리만의 공간~~ ㅎㅎ4층으로 자리를 잡고 주문한 커피와 빵을 맛보았습니다.
커피는 생각한 것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좀 양이 적게 느껴지는 ㅎㅎ (개인적으로 좀 많이 먹는 편이라 그래요~)
그리고 빵을 맛봤는데, 초코 빵 하나와 버터가 들어간 빵 2종류를 주문했는데, 첫 이에는 맛있긴 했는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점점 더 느끼해지더라고요..
우선 빵은 그냥 그럭저럭~~~
[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강점 일몰 감성 경치 ]
우선 커피와 빵을 다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해질녘이 되어갑니다.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 5층 루푸탑으로 올라갔습니다.
^^ 아름다운 2여자 청년이 제일 좋은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저희는 그다음 좋은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와~~~탁 뜨인 배경에, 보이는 햇빛과 경치가 정말 맘에 듭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후에 2커플이 올라왔는데,,, ㅎㅎ이제 좋은 자리는 없어서 아쉬워하네요~
저희 부부는 아름다운 일몰의 경치를 다 보고 그제야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를 나왔습니다.
[ 오늘도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서 에너지 충전하고 갑니다. ]
^^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도 일몰 감성 넘치는 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갑니다.
파주하면 서울 하고도 가깝고 하니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코로나 시대, 답답함의 시대 속에서 여러분들만의 시간을 찾으시고,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삶의 에너지가 있어야, 뭐든 도전하고 힘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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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행복하시고,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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